◀ 앵 커 ▶
MBC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
5개 신문방송사가 공동으로 실시한
강원 선거구 여론조사 보도를 이어갑니다.
먼저 춘천 북부와 접경지역이 합쳐진
춘천·철원·화천·양구 을 선거구입니다.
한기호 후보가 전성 후보를
18%p 격차로 앞서고 있습니다.
백승호 기자입니다.
◀ 리포트 ▶
3파전으로 확정된
춘천·철원·화천·양구 을 선거구.
[C.G1]누구에게 투표하겠냐고 물었더니,
더불어민주당 전성 32%,
국민의힘 한기호 50%,
무소속 이호범 2%로 나타났습니다.
한기호 후보와 전성 후보의 격차는
18%p로 오차범위 밖에서
한기호 후보가 우세했습니다.
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않았다는 응답은
10%입니다.//
[C.G2]지역 별로 살펴보겠습니다.
춘천에서는 한기호 후보와
전성 후보의 격차가 7%p로
오차 범위 내였지만, 나머지 화천과 양구,
철원에서는 한기호 후보가
전성 후보를 모두 앞섰습니다.
특히, 한기호 후보의 고향인 철원에서는
두 후보의 격차가 35%p로 가장 컸습니다.//
[C.G3]직업에 따라서는
화이트칼라에서만 전성 후보가
한기호 후보를 앞섰을뿐,
나머지 농업과 자영업,
블루칼라와 가정주부,
학생에서는 한기호 후보가 전성 후보를
모두 앞섰습니다.//
[C.G4]22대 총선 인식에서
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가 54%,
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가 39%로
춘천·철원·화천·양구 을 선거구에서는
'야당 심판론'에 공감하는 유권자들이
더 많았습니다.//
[C.G5]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에서
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냐는 질문에는
국민의미래 39%,
더불어민주연합 19%,
조국혁신당 13% 순이었습니다.
녹색정의당과 개혁신당,
새로운미래는 5%를 넘지 못했고,
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는 응답은
14%로 조사됐습니다.//
MBC 뉴스 백승호입니다.◀ END ▶